전체 글42 [내돈내산] 해피 차일드 애플 / 두돌전집 2016년에 구입해서 5년 이상 사용한 후기입니다. 차일드 애플은 아는 사람은 아는 워낙 유명한 전집이다. 처음엔 살짝 고민을 하다가, 명작으로 가기 전에 이런 흥미위주의 전집도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차일드 애플은 몇 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책은 한 두권 정도 구성이 달라진다) 그에 따라서 앞에 붙는 이름이 조금씩 달라진다. 내가 구입한 책은 해피 차일드 애플이고, 최근 나온 책은 드림 차일드 애플이다. 해피 차일드 애플과 그 전의 구판과는 디자인이나 여러 가지에서 좀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해피 차일드 애플 이후 드림 차일드 애플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차일드 애플의 베이스는 일본의 한 출판사의 동화책인데, 그래서 그림체가 비슷한 것들이 많고 약간 만화 같은 느낌도 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2020. 7. 24. [내돈내산] 어라운드 위고 vs 소서 / 6개월 아기 장난감 2014년에 구입하여 사용한 후기입니다. 돌 전 아기 장난감으로 유명한 어라운드 위고와 소서, 실제 두 제품을 다 사용해봤고,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추천을 해보려고 한다. 당시 우리 친정집의 거실 모습 ;;; 우리 집이 작고 친정이랑 걸어서 5분 거리라 거의 매일 어린이집(어린이집을 3살 지나서 보냈기 때문에)을 가듯이 갔던 것 같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 ! 처음에 먼저 산 것은 아이들이 좋아서 퐁퐁 뛰고 난리가 난다는 쏘서였다. 가격도 비쌌지만, 그래도 아이가 커가니 좀 더 액티브한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중고로도 잘 팔리기 때문에 새 제품을 구입) 그러려고 저걸 산 게 아닌데, 자꾸 불안하게 밖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만지려고 하니까 내가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 ㅠㅠ.. 2020. 7. 21. [내돈내산] 돌잡이 수학 / 수과학, 첫 돌 전집 2015년에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어느집이건 대박 난다는 돌잡이 수학이다. 워낙에 유명해서 한 번쯤은 들어 본 이름이다. 게다가 이쪽으로 딱히 적수도 없다. 천재교육에서 만든 책이다. 아무래도 학습지 회사라서 그런지 이런 쪽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꽤 괜찮다는 느낌이다. 세이펜이 가능해서 편의성도 좋다 !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2015년 당시엔 주문이 워낙 많아서 한 달 기다림 ;; 책의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전집 많이 사신 분들은 ;; 좀 소박하다고 생각되어 질 지도 모르지만 ;; 개인적으로 책은 권수보다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소전집은 모든 책을 다 활용하기 좋아서 내 스타일에는 맞다. 박스도 참 귀엽고 이쁨 ! 박스 개봉 ~ 아 너무 귀엽쟈나 +_+ 대충 봐도 아.. 2020. 7. 20. [내돈내산] 돌 아기 장난감 / 에듀테이블 2014년에 구매하여 5년 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3개월 쯤되고, 발차기가 시작되었을 때, 무언가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고 싶었다. 이걸 사기 전에 장난감이라고 할 만한 것은 모빌, 플레이 매트, 스너그 정도의 장난감이 전부였다. 스너그는 아직 고개를 제대로 들지 못하기 때문에 앉히지 못하고 있었고, 모빌은 약간 지겨워했고, 플레이 매트는 정적인 장난감이라 뭔가 좀 동적인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 몇 가지(피셔프라이스 아기체육관, 아이존 아기체육관, 에듀테이블)로 추리고, 이 안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일단 피셔는 원조격이라서 다른거에 비해서 좀 단순한 편인 듯했다. 영어만 나오고 수록된 노래도 적다 함 ;; 그래서 제외하고 아이존이랑 에듀테이블 중에 결정하려고 또 폭풍 검색! 아이존.. 2020. 7. 16. [내돈내산] 공기청정기 / 발뮤다 에어엔진 2015년에 구매하여 5년 사용한 후기입니다. 2014년에 아이가 태어나고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느꼈다. 집도 작고 해서 크고 비싼 건 사실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동네 백화점에 갔다가 우연히 발뮤다 에어엔진의 할인 프로모션을 보게 되었다. 그때 발뮤다라는 브랜드는 디자인으로 유명했지만, 한국에서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서 직구를 해야 했는데, 난 전자제품은 '정발을 사자'는 주의다. 전압이 안 맞아서 변압기를 써야 했는데, 이게 엄청 크고 무겁다 ;;; 그렇게 까지 하고 쓰고 싶지 않기에, 국내에 들어오면 살까 그냥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 발뮤다가 한국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고 한정 100대 특가에 나온 것이다. 내가 산 가격은 399,000원이었는데, 이 가격은 그 .. 2020. 7. 15. [내돈내산] 3세 장난감 / 뽀로로 빠방 스쿨버스 2016년에 구매해서 5년정도 사용한 후기입니다. 아이가 2,3세가 되면 장난감들을 많이 사주게 된다.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 시기가 왔기 때문이다. 그 때 내가 고른 장난감은 누구나 좋아한다는 뽀통령 뽀로로 버스였다. 당시, 뽀로로 버스 두 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내가 산 건 두 번째 버전으로 플라스틱 유리 문도 열리고, 가운에 반으로 갈라져서 놀이터 놀이도 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이었다. 요로케 생김, 버튼 누르면 소리도 나고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 위치를 바꾸며 놀 수 있다. 색상도 알록달록 예쁘고, 일단 뽀로로 + 자동차 조합은 실패가 없다. 여자아이들도 좋아한다 ! 요로케 플리스틱 투명 문을 열면 캐릭터들의 위치를 원하는 데로 변경할 수 있어서,아이들이 하루종일 뺐다 꼈.. 2020. 7. 13. [내돈내산] 3세 장난감 / 콩순이 말하는 냉장고 이것도 아이 3세에 구입해서, 지금은 조카 물려준 오래 사용한 장난감인데, 여러가지로 추천하고 싶어서 소개해 본다. 여자아이다 보니 콩순이 만화를 참 좋아했었다. 심지어 지금도 가끔씩 볼 정도로 좋아함 (현재 7세) 그래서 처음 이 장난감을 샀을 때(당시 3세)에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콩순이를 좋아하는 조카 장난감은 이걸로 하세요 ! 색은 핑크핑크한게 여자아이들 취향저격 :) 안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오른쪽 제일 윗칸에 물건을 끼워 넣으면, 그에 알맞는 단어를 말해준다. 소리도 작지 않아서 아이들이 듣기에도 좋다. 이거때문인지 몰라도 케잌, 딸기를 쉽게 배웠다. 그냥 단어만 말해주는게 아니라 '콩순이가 좋아하는 딸기!' 요런식으로 대사도 해줘서 지루하지 않음. 이렇게 동그란 공간에 장난감들을 바.. 2020. 7. 12. [넷플릭스] 외국 드라마 추천 / 직접 본 후기 최근 본 드라마 중에서 외국 드라마 추천해볼게요.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스토리 위주의 드라마입니다. 1. 종이의 집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인 드라마. 넷플릭스가 좋은 게 정말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만들어진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거다.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내가 스페인 드라마를 볼 일이 있었을까. 이 드라마는 처음엔 종교 관련된건가 했는데, 은행강도(라고 말하기엔 너무 큰 은행)와 경찰의 두뇌싸움, 완벽할 것 같았던 계획의 어긋남, 그 안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 등. 정말 수작이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넷플릭스 추천할 때 꼭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범죄, 수사 그리고 그 안의 미묘한 감정들까지 정말 추천하고 싶다. 2. 기묘한 이야기 난 원래 호러를 싫어한다. .. 2020. 7. 1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