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돌잡이 수학 / 수과학, 첫 돌 전집

2015년에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어느집이건 대박 난다는 돌잡이 수학이다. 워낙에 유명해서 한 번쯤은 들어 본 이름이다.

게다가 이쪽으로 딱히 적수도 없다. 천재교육에서 만든 책이다.

 

아무래도 학습지 회사라서 그런지 이런 쪽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꽤 괜찮다는 느낌이다.

세이펜이 가능해서 편의성도 좋다 !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2015년 당시엔 주문이 워낙 많아서 한 달 기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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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전집 많이 사신 분들은 ;; 좀 소박하다고 생각되어 질 지도 모르지만 ;;

개인적으로 책은 권수보다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소전집은 모든 책을 다 활용하기 좋아서 내 스타일에는 맞다.

 

박스도 참 귀엽고 이쁨 !

 

박스 개봉 ~ 아 너무 귀엽쟈나 +_+

대충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과 책 구성. 

 

역시나, 책 좀 찍으려 하는데 베이비가 와서 방해 ㅎㅎ ;;

일단 책 표지만 봐도 흥미 끌기 성공이다. 그래 너 보라고 산 책인데 관심 가져주니 좋네 :)

 

우리 베이비는 약 13개월부터 흥미를 보여 쉬운 책들 (잡아당기는 책) 보여주고, 이때가 15개월이었는데, 이쯤 되니까 혼자 알아서 책도 가져왔었다.  

 

돌잡이 수학의 떼었다 붙였다 하는 책을 좋아라 했고, 책장 앞에 앉아서 저렇게 책을 열어보고 가지고 놀고 그랬음.

떼었다 붙였다 하는 책은 두 가지가 있었고, 찍찍이로 되어있는데 찍찍이가 매우 강력해서 쉽게 고장 나지 않더라. 다만 떼기도 좀 어려워서 개인적으로는 손 힘이 부족한 두 돌 전 아이들은 자석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돌잡이 수학의 조작 북이 너무 맘에 들어서 (흥미 끌기엔 최고라서) 돌잡이 영어(피카북)도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피카북은 사지 않았고 대신 노부영을 샀다. 지금도 그건 잘한 선택 같다. 

> 장점

- 책이 참 알록달록한데 촌스럽지 않고, 귀여운 그림들인데 유치하지 않다. 

- 내용은 참 단순한데 재미있고 조작 북이라 아이들 흥미 끌기도 좋고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

- 그림이 밝고 명쾌하고 직관적이라 아이들의 책에 대한 몰입도가 좋은 듯하다. (글이 많이 않아도 그림이 정신없어서 집중이 안 되는 책들이 있기 때문)

- 활동책도 너무 잘되어 있다. (역시 학습지 하는 회사들은 이런 게 잘 되어 있는 듯)

> 단점

- 가격이 많이 올랐다. 나는 5만원 정도(2015년)에 구입했었는데 ;;; 요즘 많이 올랐네.

- 다른 대안이 많아졌다. 내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거의 유일한 돌쟁이를 위한 수과학 전집이었는데, 최근엔 다양한 책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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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구관이 명관이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수과학 전집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비교하고 구매하시길 추천한다. 

가격만 부담이 없다면 크게 단점이 없는 전집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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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돌잡이 수학 세트(세이펜 기능 적용) 전 18권 : 세이펜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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