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9 [내돈내산] 프뢰벨 말하기 프로그램 / 돌전집 2015년에 구입하여 2년이상 사용한 후기입니다. 아이가 두돌이 되기 전 왠지 책을 좀 바뀌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은 조작북 놀이북 위주였다면, 이제는 정말로 책다운 책을 보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사게 된 전집이 바로 프뢰벨 말하기 프로그램 이었다. 일단 이 전집은 정품으로 구매를 했고,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수업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는 어린이집 대기가 풀리지 않았으므로, 어린이집에 갈 확률이 매우 낮았다. (그리고 실제로 27개월 정도에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다.) > 수업과 영사가 분리된 프뢰벨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아이에게 주기 위해서 프뢰벨 수업을 생각했다. 그리고 프뢰벨은 영사(영업만 하는 분)와 선생님(수업만 하는 분)으로 확실하게.. 2020. 8. 22. [내돈내산] 프뢰벨 읽기 프로그램 / 두돌전집 2016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는 책입니다. 27개월에 구입한 읽기 프로그램, 적당한 때에 구입한 것 같다. 두돌전집이라고 제목을 적었지만 두돌엔 빠를 것 같고 26개월 이상되면 cd부터 들려주면 좋을 듯 하다. 보통 프뢰벨 읽기는 dvd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난 dvd보다 책+cd 조합을 더 잘 활용하고 있다 (아이도 이 조합을 더 좋아함) dvd만이 이 전집의 가치는 절대 아님을 얘기하고 싶다. 영상을 통한 한글학습은 유투브에 굉장히 많고, 한글이 야호도 있기 때문에 너무 영상에만 집중하지는 말자는 얘기. 또 cd는 귀로 듣고 책에서 글자를 보는 두 가지가 동시에 되지만 dvd는 책이랑 동시활용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현재 7세가 된 지금도 영상보다는 책과 함께 듣기로 한글을 학습해오고 .. 2020. 8. 1. [내돈내산] 프뢰벨 영아수학동화 / 개똥이네 구입후기 2016년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 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프뢰벨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프뢰벨에서 나온 괜찮아 보이는 전집들을 모조리 확인했다. 일단 프뢰벨 홈페이지에 들어가 나이대 전집 라인업을 체크하고, 인터넷에서 후기 검색을 했다. 일단 소전집부터 사보자 해서 선택한 책이 프뢰벨 영아수학동화 였다. > 추천이유 영아수학동화는 빠르면 돌 이후(약 두 돌 전후) 부터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두 돌 정도가 보기에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프뢰벨 특유의 서정적인 그림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았다. DVD의 내용도 마찬가지로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보여줄 수 있다. 만화 대신 보여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수학동화이긴 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동화라고 .. 2020. 7. 29. [내돈내산] 프뢰벨 테마동화, 읽기 프로그램 / 두돌 전집 2016년에 사용해서 지금까지 읽히고 있는 후기입니다. 2016년 아이가 두 돌이 지났을 때, 남편이 해외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에 전집을 사서 가지고 가기로 했다. 일단 우리아이가 프뢰벨 책을 잘보고 (아이마다 잘 맞는 출판사가 있더라) 실패가 없었기 때문에, 알아볼 시간도 부족하기도 했고 프뢰벨에서 많은 책을 샀던 것 같다. 그 중 지금까지도 잘 보고 있는 프뢰벨 테마동화와 프뢰벨 읽기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읽기를 산 건 프뢰벨 말하기를 너무 좋아하고 잘봤기 때문에 그 연장선으로 정품을 사서 수업을 하기로 했다. (말하기도 수업이 끝나갈때도 되었었다) 테마동화는 사실 두 돌 지난 아이가 볼 수준의 책은 절대 아니다. 음;; 아무래도 한 5살은 되어야 그리고 초등 저학년까지 가능한 책이다. 그래서 고민.. 2020. 7. 26. [내돈내산] 해피 차일드 애플 / 두돌전집 2016년에 구입해서 5년 이상 사용한 후기입니다. 차일드 애플은 아는 사람은 아는 워낙 유명한 전집이다. 처음엔 살짝 고민을 하다가, 명작으로 가기 전에 이런 흥미위주의 전집도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차일드 애플은 몇 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책은 한 두권 정도 구성이 달라진다) 그에 따라서 앞에 붙는 이름이 조금씩 달라진다. 내가 구입한 책은 해피 차일드 애플이고, 최근 나온 책은 드림 차일드 애플이다. 해피 차일드 애플과 그 전의 구판과는 디자인이나 여러 가지에서 좀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해피 차일드 애플 이후 드림 차일드 애플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차일드 애플의 베이스는 일본의 한 출판사의 동화책인데, 그래서 그림체가 비슷한 것들이 많고 약간 만화 같은 느낌도 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2020. 7. 24. [내돈내산] 돌잡이 수학 / 수과학, 첫 돌 전집 2015년에 구입해서 사용한 후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어느집이건 대박 난다는 돌잡이 수학이다. 워낙에 유명해서 한 번쯤은 들어 본 이름이다. 게다가 이쪽으로 딱히 적수도 없다. 천재교육에서 만든 책이다. 아무래도 학습지 회사라서 그런지 이런 쪽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꽤 괜찮다는 느낌이다. 세이펜이 가능해서 편의성도 좋다 !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2015년 당시엔 주문이 워낙 많아서 한 달 기다림 ;; 책의 구성은 매우 심플하다. 전집 많이 사신 분들은 ;; 좀 소박하다고 생각되어 질 지도 모르지만 ;; 개인적으로 책은 권수보다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소전집은 모든 책을 다 활용하기 좋아서 내 스타일에는 맞다. 박스도 참 귀엽고 이쁨 ! 박스 개봉 ~ 아 너무 귀엽쟈나 +_+ 대충 봐도 아.. 2020. 7. 20.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실은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을 많이 읽은 편이다. 내가 추리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 작가의 책은 정말 술술 잘도 넘어간다. 책을 보다가 갑자기 할 일이 생긴다던가 누가 말을 건다던가 하는 순간이 오면, 그 일을 해결하고 다시 책을 읽으려 할 때 어디까지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책들도 있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신기하게도, 중간에 갑자기 어디선가 책을 멈추었다면 어디까지 봤는지 바로 기억이 나고 다시 책을 읽는 순간 연결이 되는 ! 그만큼 몰입이 되고 집중이 되게 글을 잘 쓴다는 얘기도 되겠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한 10권은 본 거 같은데, 이 책을 생각보다 늦게 읽은 이유는 제일 유명하니까 좀 미뤄두고 싶었달까.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타나는 법이니.. 2020. 6. 30. [육아]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이 책은 아이가 2~3세 정도 일 때 직접 교보문고에 가서 육아서 50권은 보고 그 중에 고른 책이다. 그 때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 그리고 지금와서도 기억에 남아 추천하게 된 이유를 적어보고자 한다. > 말이 느린 아이 보통 여자 아이들은 말이 빠르다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 (말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다 빠르기도 하고) 우리 아이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느린 것도 아니었지) 지금은 말이 이렇게 많은데, 그 때는 또 그 때의 입장이 되었으니, 왠지 엄마가 노력하지 않아서 말을 빨리 할 수도 있는 아이가 안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었다. 그런 불안감을 가라앉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지식을 갖는 것이다. 여기저기 쓸려다니지 않고 심지를 가지려면 좋은 책이 필요하다.. 2020. 6.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