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잠수네 프리스쿨 영어공부법

엄마표 영어책 여러권 보다 이 책 한 권이 낫다.

 

> 이런 분들이 보시면 좋아요. 

이 책은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책이 아니다.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그러니 일단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마음을 먹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 나는 이런 부분이 좋았다. 

뜬구름 잡는 얘기 아니고, 다년간 쌓인 다양한 아이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따라서, 아이의 나이에 따라 해야할 공부 방법과 영어 책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 이렇게 보세요.

공부하는 책이라는 마음으로 한 번 정독하고, 그 후엔 필요한 부분만 카테고리 찾아 다시 읽어보면 된다.

집에 한 권 사두면 생각날 때 자주 들춰보기 좋다 !

 

에세이나 소설 책은 정말 기억이 남는 책이 아니면 여러번 다시보거나 하지 않지만,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보니 중요한 부분에 포스트잇도 붙여두고 기억하고 자꾸 열어보게 되는 책이다.

 

 

 

> 추천 이유

지금은 외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이 책을 샀을 당시에는 한국에 있었다. 

만약 외국에 나오지 않았다면, 이 책에 나온 방식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학습하게 했을 것 같다.

 

외국에 나와서 아이가 영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보니, 이 책이 새삼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외국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에서 어디서든지 한국어가 들리는 상황에서 모국어처럼 공부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임에도,

빠른 길 선택하지 않고 최대한 한국 환경에서 좋은 방향을 제시하려고 했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최대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주고,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이가 3세 정도 되었을 때 부터, (실은 그보다 빨라도 좋다)

미리미리 한 두번 읽어두고 정말 필요할 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

 

자세한 공부 방법은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된다. 

이후 잠수네 시리즈를 모조리 다 샀다. 데이터가 가득 담긴 책이라 돈이 아깝지 않다.

 

해외에서 영어로 공부하는 학교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안다. 

 

잠수네 시리즈 소장가치 충분 !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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