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 항공권, 호텔, 렌트카 예약 사이트

지금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여행 가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여행을 정말 사랑한다.

 

언젠가 돌아올 그 날을 위해서,

여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항공

1) 카약 www.kayak.com

카약에서 항공권, 호텔, 렌터카를 검색하세요 | KAYAK

 

카약은 항공 호텔 렌터카 다 알려주긴 하지만, 그래도 항공에 가장 중점을 두면 좋을 듯.

다양한 경로의 저렴한 항공권을 발권하기 괜찮다. 

2) 스카이스캐너 www.skyscanner.co.kr

저렴한 항공권, 호텔, 렌트카 비교 | 스카이스캐너 한국

실제로 내가 항공권 가격을 알아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이다. 특히 편도나 다구간 알아볼 때 편함.

일단 어플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서, 다른 것보다 손이 더 많이 가는 것 같다.

 

여기서 가격을 확인한 후에,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는 건 아니고, 

믿을만한 사이트(항공사 홈페이지, 현지 여행사)의 가격과 비교한 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주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편이다.

 

예측하기 힘든 어떤 일이 생겼을 때,

환불 등을 받기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항공사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2. 호텔

1) 트립어드바이저 www.tripadviser.co.kr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확인, 가격 비교하고 예약하세요

최고의 리뷰사이트 !
실제 전 세계 이용자들의 호텔, 레스토랑 등의 리뷰를 볼 수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안 가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궁금할 땐 요기가 최고다 !
미국 갈 때도 유럽 갈 때도 여기서 외국인들 리뷰 보고 갈지 말지 결정함

여기서도 호텔 예약이 가능하지만 리뷰 전문이라 예약은 부킹닷컴이나 호텔스닷컴 이용한다.

 

2) 부킹닷컴 www.booking.com

Booking.com: The largest selection of hotels, homes, and vacation rentals

나는 주로 호텔이나 숙소 예약은 부킹닷컴에서 한다.

호텔스닷컴에 비해 지역 호텔이나 부티크 호텔이 많고, 일반적인 호텔뿐만 아니라

아파트 호텔이나 펜션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업소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호텔의 시설이나 정책에 대한 정보를 매우 상세하게 알려준다.
주차 가능 여부와 하루 얼마인지, 아이 동반인 경우 추가 요금을 받는지 얼마인지 등
여기에 없는 정보는 다른 사이트에도 없다고 보면 된다.

 

3) 호텔스닷컴 www.hotels.com

호텔 예약의 강자, 여행 잘 안 다니는 분들도 아는 사이트,

비슷한 익스피디아, 아고다 등이 있지만 그중엔 여기가 제일 낫다.

강점은 할인 코드를 활용해서 선결제하면 가장 저렴하다는 것과
10번 숙박에 1박을 무료해주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한다는 것이다. 

단점은 호텔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동반인 경우에 이용하는

아파트 호텔, 레지던스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시설에 대한 것이 부족하다.

 

그리고 환불이나 취소가 어렵다. 물론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들이 약간의 불안한 점이 있긴 하지만,

나는 부킹닷컴의 경우에는 환불이나 취소가 다 가능했는데, 호텔스닷컴의 경우는 훨씬 까다롭다 ;;;;;

 

4) 프라이스라인 www.priceline.com/

미주 쪽 여행에선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했었다.
특히 하와이 호텔 예약 시 비딩도 괜찮고, 난 익스프레스 딜을 주로 이용했었다.

쿠폰도 나오고 비딩으론 운 좋으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호텔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단점은 2인 이상 호텔은 예약 자체가 거의 불가하고 유럽 쪽은 체인 호텔 정도만 가능함 (거의 불가)

 

3. 렌터카

1) 미주 선결제 사이트 / 드라이브 트래블http://m.cafe.naver.com/drivetravel.cafe

네이버 카페

미국에선 렌트를 할 때 선결제로 빌리는 게 제일 저렴했다.
허츠 알라모 선결제가 가능한 곳이고, 미국 쪽 드라이브 관련 정보도 매우 많아서 가입해두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하와이, 괌, 미국 본토 서부 가시는 분들 도움 많이 될 거예요 !

 

2) 유럽 렌트 

2-1. 유럽카 www.europcar.com

Car Rental - Rent a Car & Van Worldwide | Europcar

내가 유럽 갈 때 제일 많이 빌린 업체다. 한 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다.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면 렌탈카스닷컴 과 같은 서드파티 업체보다는 이런 렌터카 업체에서 빌리는 것을 선호한다.

 

괜히 서드파티 업체 잘못 만나면 여행이 렌트부터 고달파진다.  유럽 렌트는 유럽카 추천 !

2-2. Sixt www.sixt.com

Save Big on Long Term Car Rental - Sixt Rent a Car

유럽의 허츠, 그래서 가격도 허츠만큼 비싼 ;;;

고급차량을 렌트하고 싶다면 여기에서 하면 좋을 것 같다.

2-3. Carhirelabs www.carhirelabs.com

HugeDomains.com - CarHireLabs.com is for sale (Car Hire Labs)

렌탈카스닷컴과 같은 서드파티 업체인데, 렌탈카스보다 저렴하고 한국어 서비스 제공한다.
자체 보장도 제공하고 렌탈카스와 비교해서 괜찮은 업체라는 생각이다. 

 

이탈리아 여행 갔을 때 여기서 차량을 빌렸었는데, 생각보다 큰 문제는 없었다.

결제를 선납하지 않고 후불로 설정해두고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서드파티 업체이다 보니 보험이 걱정될 수 있는데, 직접 가서 차량 인도받을 때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서드파티의 차량을 예약할 때는 홈페이지에서 보험가입하지 말 것 !

 

4. 여행정보

1) 투어팁스

내가 참으로 애정 하던 서비스였는데, 백과사전식 여행정보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유럽보다는 아시아지역, 그리고 한국 중심의 정보라서 나는 생각보다 많이 다운로드하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보로는 충분할 만큼의 괜찮은 서비스였는데, 

2020년 6월 18일 기준으로 투어팁스 서비스는 중지되었다.

 

하지만 하나투어에서 그동안의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info.hanatour.com/guidebook/

가이드북 - 하나투어

2) 걸어서 세계 속으로program.kbs.co.kr/1tv/culture/travel/pc/index.html

걸어서 세계속으로

예전부터 정말 좋아하던 여행 프로그램, 꾸밈없고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한 여행정보가 맘에 와 닿았었다. 
최근은 유튜브 공식 채널도 생겼다. 여행 가기 전에 가볍게 한번 둘러보면 좋을 듯

www.youtube.com/channel/UCFw4M1BJYYdN1YtS8SzlDzg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3) 세계 테마 기행

세상의모든기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ebs 버전쯤인데, 좀 더 다큐 같고 여긴 주인공이 등장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화자가 있지만, 실제 거의 등장하진 않음

4) 론리플래닛 www.lonelyplanet.com/

Lonely Planet | Travel Guides & Travel Information - Lonely Planet

우리나라 여행책자에서 볼 수 없는 정보들을 찾는 다면 이거 !
너무너무 유명한 론리플래닛

 

shop.lonelyplanet.com/

Shop Travel Advice & Inspiration, Guide Books, Language Guides, and Lonely Planet Kids - Lonely Planet APAC

인터넷 샵이 있어서 직접 pdf 파일 구매 가능하다.

http://media.lonelyplanet.com/ebookmaps/

Ebook maps

이북 맵만 정리해 둔 페이지, 세부적으로 잘 되어있어서 필요한 도시 다운로드 가능하다.

 

5. 여행지도 & 내비게이션

1) 구글맵 http://m.google.com/maps

제품 소개 - Google

구글맵은 갑 오브 갑, 물론 나라별로 더 잘되는 지도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 여행에서는 구글맵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느꼈다. 우리나라 또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구글맵이 무소용 이긴 하다 ;; 

네비로도 쓰고 데이터가 걱정되면, 오프라인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구글 내지도 라는 것도 있어서 루트짜리 최고 !!

2) WAZE 웨이즈

Waze - GPS, 지도와 소셜 교통정보 - Google Play 앱

이건 유럽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는 내비게이션 어플이다. 내가 사는 나라에도 이 내비게이션을 많이 사용한다.

구글맵의 경우 업데이트가 늦어 없는 길이 있다고 되어 있거나 공사 중인 경우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웨이즈는 사용자가 직접 도로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막히는 길, 공사하는 길,

카메라 단속 구간 등을 반영해서 길을 안내해준다.  

 

대신 실시간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해야 한다. 따라서 유럽에서 렌트해서 여행 다닐 때 데이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구글맵과 웨이즈를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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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 정보 소개글이 끝이 났다.

사람들이 여행도 안 다니는데 뭐하러 이런 글을 쓰냐고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난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하지 못해서 슬픈 사람 중의 하나다.

이 글을 적으면서 괜히 또 여행 가는 것 같은 마음에 즐거웠다. 

 

누군가 언제든 여행할 곳을 찾을 때 좋은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날이 꼭 올 거다. 그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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