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델피노 빌리지 / 울산바위 전경 최고 !

2016년에 다녀온 여행 후기 입니다.

 

 

친한 지인이 강추해서 다녀 온 델피노, 여긴 (당연히) 우리나라이지만 다른나라 같았다. 

그 때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가 정말 심했는데, 속초는 미세먼지가 없어서 신기해서 캡쳐를 해두었었다.

날씨는 바람이 살짝 불고 약간 썰렁했지만, 상쾌해서 넘나 좋았던 !!! 다음날은 더더 좋았던 !!!

맘같아선 정말 일주일 정도 있고 싶었다. 나만 아니고 같이 여행갔던 다른 가족들도 더 있고 싶어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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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델피노는 예전 대명콘도에 호텔, 빌리지, 골프장이 추가된 종합리조트 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보통 회원권 없으면 가격이 많이 비싸고 예약도 힘든데, 친한 언니 덕분에 부모님 모시고 잘 다녀옴 -

 

 

 

 

거실 소파에 앉으면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림은 필요없어 울산바위가 그림이니깐 ㅋㅋ
빌리지는 정말 좋은게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 짐들고 멀리 이동안해도 되고 애기엄마는 짱 좋음 !!!

하와이 여행때도 그랬지만 대가족 숙소로는 요로케 거실있고 부엌있는 집 같은 곳이 좋다 !
델피노 빌리지 최고최고 최최고임, 단점은 그저 비싸다는 것 뿐 이다. ㅠㅠ

 

 

진짜 일주일 있어도 괜찮을 거 같은 건 리조트 안에 스타벅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우왕 ! 리조트 고객만을 위한 스타벅스라니 ;; 고급화 전략 때문인지 스벅도 들어와 있고 유명한 음식점도 내점해있었다.

 

델피노 콘도 쪽이랑 빌리지랑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충분히 걸어서 가능한 거리라서

산책 겸 걷는 것이 가능하다. 콘도 쪽 편의시설도 편하게 이용하는 점이 좋았다.

(홍천 소노빌리지는 콘도의 편의시설까지 가려면 차로 10분정도 걸려서 편한 것은 아니다.)

 

 

 

 

 

차타고 속초 한바꾸 돌아봤다. 

 

청천 해변과 청간정은 평일날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도로(국도)는 새로 뚫었는데 차는 우리차 뿐이어서 드라이브하기에도 참 좋았다 !

정말 서울이랑 너무 달라 ;;; 한적하고 여유롭고 이렇게 좋을수가.

왜 사람들은 그 좁은데 옹기종기 붙어사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나부터 ㅎㅎㅎ

 

동해 바다 근처로 갔으니 맛난거 먹기 !

물회도 먹고, 회도 먹고, 새우튀김도 먹고, 매운탕은 몇 번을 먹고 
돌아오는 길래 인제에서 산채비빔밥도 먹었다. 역시 여행은 음식이 반이다 :)

음식은 다 너무 맛있었다 ! 단점은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더라는 ;;;

솔직히 서울 물가랑 별반 다르지 않아서 좀 놀랐다. 결국 외지사람이 가면 걍 비싸게 먹는게 당연한건지

그래도 갠적으로 속초 너무 좋다 !
강원도에서 젤루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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